내년도 일정 확정...5월 12일(금)부터 3일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2017년 유성온천문화축제 성공을 위한 잰 걸음에 나섰다.
구는 지난 28일 오후 4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추진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추진위 임원 구성, 축제 기간 선정, 축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축제추진위원장에는 최재각 유성문화원장, 부위원장은 김기동 유성구 주민자치위원회장이 호선됐다.
축제 기간은 이팝꽃 개화시기, 유성장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5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이번에 결정된 사항과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내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기존 온천문화축제의 ‘즐거움’은 강화하고 ‘건강’의 주제를 더해 ‘힐링축제’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매년 주민 참여 중심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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