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스스로 개척하라_여호수아의 지도력 (1)
<종교>스스로 개척하라_여호수아의 지도력 (1)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6.11.02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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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에서...

스스로 개척하라_여호수아의 지도력 (1)

▲ 김진홍 목사

지금 우리나라의 가장 긴급한 요청이 지도력이다. 남북 간에 지도력이 뿌리째 흔들려 생각 있는 사람들의 염려가 깊다. 그래서 성경에 등장하는 지도자들 중 우리 사정에 가장 적합한 지도자라 여겨지는 여호수아를 생각한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새로운 지도자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그의 앞에 놓인 장애는 초인적인 의지와 신념과 돌파력이 아니고는 헤쳐 나가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는 그 어려움을 묵묵히 극복하여나갔다.

 

그는 온갖 위기를 확고한 신념과 솔선수범하는 실천력과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극복해낸 위기 속의 지도자였다. 지금 한국과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지도력의 본을 보였다.

 

위대한 지도자 모세의 뒤를 이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으로 진격하여 33번의 대전투를 완승으로 이끌었다. 그래서 그를 상승장군(常勝將軍)이라 부른다. 그가 치른 모든 전투에서 그는 더 많은 군사, 더 좋은 무기, 더 좋은 방비를 갖춘 적을 상대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그 비결이 무엇이었을까?

 

여호수아서 1장에서 우리는 그 비결로 다섯 가지를 손꼽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시대의 새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친히 일러주신 지도력의 요체이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비서관 출신이었다. 그래서 스승 모세에 비해 자신을 낮게 평가하고 두려움을 가졌을 것이다. 위대한 스승 모세도 이루지 못하였던 가나안 땅의 정복을 과연 자신이 해 낼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 점을 아시고 여호와께서 거듭거듭 그에게 이르셨다.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여호수아 1장 6절)

 

여호수아 1장에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강하라 담대하라’라는 말을 4번이나 되풀이하셨다. 하나님께서 스승 모세와 자신을 비교하여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는 여호수아의 마음을 읽으시고,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을 그렇게 되풀이 하셨을 것이다. 여호수아가 자기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이유를 1장 5절에서 일러주시기를 "내가 모세와 함께 하였던 것처럼 너와도 함께 할 터이니 강하라 담대하라.“ 하신 것이다.

 

이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유효하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똑같이 말씀하신다. “내가 모세와 함께 하였고 여호수아와 함께 하였듯이 너와도 함께 할 터이니 강하라 담대하라.” 이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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