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은 4일(금)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구성하고, 동부교육지원청 학원업무 담당자들과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대전광역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와 (사)한국교습소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의 추천을 받은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11인으로 구성되었으며, 2016.11.4.~2018.11.3까지 학원 등에 대해 2년간 자율정화활동을 운영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원 등 관련 법률 개정안, 수강생 안전관리 강화 방안, 어린이통학차량 운영, 지도·점검시 주요 지적 사례 등 학원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 및 강사(직원 등) 채용시 실시해야하는 성범죄 및 아동학대 범죄경력 조회에 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기자 교육장은 “우리 교육청과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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