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둥성 심천시(深汌, Shenzhen)에서 개최된‘2016 차이나 하이테크 페어(China Hi-Tech Fair 2016)’에 지역 SW기업들이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차이나하이테크페어는 올해로 18회를 거듭하면서 중국 내 가장 큰 전시회 중 하나로 전 세계 90개 국가 및 기관 3,7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매년 58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참관객의 90% 이상이 비즈니스 중심의 바이어인 B2B 전문전시회로, 9개 중앙부서와 선전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IT·SW관련 유망 기업 7개 사(㈜ 더에스, ㈜블루와이즈, ㈜인소프트, ㈜테미, ㈜테크인모션,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 대연아이앤티)를 지원하여 총 99건의 상담과 3,426만 달러 상당의 상담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 상담회를 통해 ▶ ㈜테크인모션은 VR과 가상현실관련 기술 ▶ ㈜인소프트는 FTMS 광통신장치기술 ▶ ㈜블루와이즈는 헬스리코드(Health Record)관련 기술 ▶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은 로봇인지 및 식판 관련기술로 중국기업들과 MOU체결하여 2,150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
해가 갈수록 한국기업 참가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한국기업 참가 수는 150여개 업체로 파악되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기업 포함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공동관 45개 부스 405㎡ 를 주관 운영하였으며, 이는 단독으로 참가한 한국관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한편 NIPA공동관은 이번 전시회를 총괄 주관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포함 전국 10개 지역 진흥기관 43개 기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시회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및 관련기관 방문, MOU 체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SW기업 홍보는 물론 지속적인 관리와 사후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