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 한솔파출소는 지난 24일 장군면 중심으로 노인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
장군면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0% 가까이 차지하고 있고,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에 따라 덤프트럭 등 대형차량이 많이 다니고 있어 늘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에 김재순 한솔파출소장은 이륜차를 운전하는 노인 어르신에게 안전모를 배부하고,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몸이 불편한 노인분들이 타고 다니는 전동휠체어 뒤편에‘추돌주의’반사지를 부착하며 주의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마을회관, 경로당, 정자 등을 방문하여 노인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지팡이를 나누어 준 후 야간에 걸어 다닐 때 밝은 옷을 입고 다니고, 차를 마주보며 걷기, 길을 건널때는 멈춘 후 좌우를 살핀 후 건너도록 당부하였다.
파출소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노인정, 마을회관, 정자, 게이트볼장을 방문, 노인상대로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적극 실시하여 사고 없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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