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충북 놀이교육 활성화, 놀면서 크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원 및 학부모, 놀이 유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미나는 마을배움길연구소 문재현 소장의 ‘충북놀이교육 활성화 방안- 놀이하는 공동체’ 주제 발표와 전북교육청 박인숙 장학사의 놀이교육 정책 ‘놀이밥60⁺프로젝트‘ 사례 발표로 시작했다.
이후 놀이단체에 소속된 현직 교사와 수석교사들은 ‘왜 놀아야하는가?’, ‘놀 권리 돌려주기 위하여 바꾸고 노력해야 할 일’, ‘놀이하는 학교, 놀이하는 교실’, ‘교실 속 놀이 수업 적용 방법’ 등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어린이 놀 권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충북 놀이 정책방향 설정, 현장 안착 방안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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