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이 희망을 심다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이 후원하는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음성군 순회모금이 9일 음성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모금행사를 마쳤다.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나눔과 참여의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는 훈훈한 현장의 모습이었다.
이날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체에서 성금을 전달했으며 그동안 동전을 모아온 저금통을 기부하는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모금액은 저소득층의 긴급생계․의료비 지원과 명절위문비, 겨울철 난방비 등으로 지원된다.
이필용 군수는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고 행사장을 찾아 성금을 맡겨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라며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에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이어지며, 작년 희망 2014 나눔캠페인 모금기간 동안 음성군 모금실적은 337,924,93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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