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광역도로 20개 사업 효율적인 추진․투자효과 극대화 기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광역단체에서 국고를 보조받아 시행하고 있는 도로건설 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금 집행 효울 제고를 위한 현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국토청은 국가지원지방도로(13개소), 광역도로(2개소) 등 국비 3조 5,851억원이 투입되는 20개 도로사업에 대하여 재정집행관리, 사업공정관리, 준공정산, 현장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16~17년 국고보조금이 투입된 20개 도로건설 사업으로 특히, 예산 집행 현황과 보조금의 관리 및 정산, 효율적 집행노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조금의 적정 사용, 사업변경 사항 승인, 정산 기일 준수, 집행잔액의 반납, 보조금 계좌 관리 등이다.
점검결과 예산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고보조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효율적인 예산 관리로 투자 효과가 극대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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