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금년도 수출시책 설명 및 수출확대방안 토의 이어져-
충북도는 최근의 불안정한 수출환경 극복으로 농식품 수출목표 4.1억 달러 달성을 위해 고규창 행정부지사 주재로 4월 3일 ‘농수산식품 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식품 수출 유관기관, 가공식품 수출업체, 신선농산물 수출단체, 전문가 등 22명이 참석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aT충북지역본부 등의 올해 수출시책을 설명하고, 중국의 사드 보복 및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추세 등 수출여건 악화에 따른 도내 농식품 업체가 수출현장에서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도 관계자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 사드 관련 중국 비관세장벽 강화 등 수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도 농식품 수출은 증가세(2월말, 15.2% 증)를 보였다.”고 전하며 “그동안 농수산식품 수출진흥협의회는 관련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수출일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제시 등 농식품 수출 소통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었던 만큼, 급변하는 대외 수출환경의 면밀한 파악과 함께 적절한 대응책을 개발하고 수출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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