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빠르면 10월 시험운행 예정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구축에 들어간다.
군은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을 정확하게 알려줘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내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완료해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향상시키고, 관광객들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 5억여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5월까지 안내시스템 구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9월까지 구축 사업을 완료, 빠르면 10월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를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와 인터넷, 스마트폰에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군정 버스통합센터시스템 구축, 버스승강장 안내단말기 50여개, 버스단말기 41대 설치,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 개발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이용우 군수는 세계유산도시에 걸 맞는 21C형 선진 대중교통체계를 도입으로 군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강력하게 주문한바 있다.
이에 교통안전공단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로 업무협약을 진행하여 도입 방안을 적극 검토한 후 올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시험운영을 위해 1차로 부여와 규암지역에 버스승강장 안내단말기를 먼저 설치하고, 운영상황을 분석해 순차적으로 대상지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한 지자체와의 업무협조를 통해 부여군에 맞는 선진 교통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교통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수준 높은 교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