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면 업무협약 맺어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윤상기, 이하 청남대)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이하 조직위)가 손을 잡았다.
조직위는 청남대관리사업소와 서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와 청남대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입장권 연계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남대는 관광업무협약 공식스폰서로 참여하게 되며, 비엔날레 기간 동안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에게 청남대 입장료를 2,000원 할인해준다. 단체 입장 어린이 및 노인은 1,000원 할인해준다.
조직위는 각종 인쇄물에 청남대를 공식 스폰서로 게재하며, 청남대 관람 입장권 소지자에게 비엔날레 입장권을 2,000원 할인해준다. 또한 비엔날레 행사장 내에 청남대 홍보 배너 설치 및 홍보물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남대는 국내 유일 대통령별장으로, 2003년 개방 이후 약 1,0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여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청남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지 및 경제 활성화는 물론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40일간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 품다’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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