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종이팩·폐전지⇔화장지 교환사업 등
청주시가 재활용품의 효율적인 분리배출을 위한 기반조성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재활용 관련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류체계를 확립하고 매립 및 소각 등 폐기처리 비율을 최소화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아이도 시민운동과 연계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 및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먼저 재활용 분류체계 확립 및 시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하기 위해서는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종이팩, 폐전지⇔화장지 교환사업’, ‘재활용품 전용 공공용 봉투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또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해서는 ‘폐전지 수거 휴대용 지퍼백 3,000개 제작 읍․면․동 배부’, ‘폐형광등/폐전지 겸용 수거함 43개 지원’, ‘종이팩 분리수거함 46개 배부’, ‘단독주택지역 분리수거함 설치사업인 재활용나들목사업 신청자 접수’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리플릿 1종 10만 매, 전단지 3종 2만 매를 제작해 각종 회의 및 캠페인 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재활용 습관화를 위해 ‘어린이 재활용 체험학습’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재활용 정책 추진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생명문화도시 청주로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중요하므로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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