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 소재 코닝정밀소재(주)(전무 강중근)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 주관한 『코닝정밀소재와 함께하는 ‘해맑은 교육’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개 지역아동센터가 환경개선비용을 지원 받아 시설 개보수를 완료하고 2017. 7. 25.(화) 현판식을 가졌다.
코닝정밀소재(주)는 지난 2017. 5. 24.(수) 아산시(시장 복기왕)를 방문해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5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아산시 여성가족과에서는 해당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노후된 시설과 장비로 아이들의 안전에 걱정이 많았던 나누미지역아동센터, 비젼1318지역아동센터, 키움지역아동센터 3곳을 선정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각 센터는 7월 중순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모든 시설 개보수를 완료하고 센터 이용아동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진숙 나누미지역아동센터장은 “계약만료로 없어질 뻔한 지역아동센터를코닝정밀소재의 후원금이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하고 마을 공동체가 하나 되어 지켜낼 수 있었다.”며, “사업비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었을 때 후원금 이외에도 코닝정밀소재 임직원분들이 직접 오셔서 전등, 콘센트 등을 교체해 주시고, 센터 이전 시에도 이삿짐을 직접 옮겨주시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셔서 센터 아동들과 부모님들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중근 코닝정밀소재(주) 전무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 이웃과 아동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은 “아산시에는 41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는데 그 중 열악한 학습 환경으로 인해 시급히 지원이 필요한 센터가 많이 있었다. 후원처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에게 아늑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에 기쁘게 생각하고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허브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닝정밀소재(주)는 이번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사업 외에도 다문화가정 학습지원사업인 ‘해맑은 미래’, 과학․수학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 사업, 크리스마스 선물지원 행사인 ‘해맑은 산타’ 사업 등 아산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해맑은 교복’지원 사업 및 저소득층 여성 아동청소년들에게 생리대 1년분을 지원하는‘해맑은 보건’사업을 진행하는 등 남다른 아동 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