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수질 환경오염행위 21개 사업장 적발, 폐쇄명령․사용중지 등 시정조치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자치구와 금강유역환경청, 지역주민 등과 함께 412개 사업장에 대해 정기 및 수시 단속을 실시하고, 21개 사업장을 적발 (위반율 5.1%)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사업장 중 환경오염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행위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행위 등 사안이 중대한 1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과 더불어 사법조치(고발)도 병행했다.
세부 위반 유형은 비정상가동(2개소), 무허가(9개소), 배출허용기준 초과(5개소), 기타 위반(5개소)이며, 위반사안별로 조업정지(2개소), 사용중지(6개소), 폐쇄명령(3개소), 개선명령(5개소), 경고(5개소)로 시정조치를 했다.
이윤구 시 기후대기과장은 앞으로도“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 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한 그린패트롤을 지속적으로 운영,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환경관리 취약업소에 대한 환경기술 지원과 추석연휴 등 환경오염 취약시기에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