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수급자의 사례별 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 유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의료급여 수급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구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의료비 과다사용 의심자, 신규수급자,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관리사 3명이 매월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법, 건강관리법 등을 교육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병원 과다이용 억제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수급자의 건강 증진은 물론이고 의료급여재정의 불필요한 누수를 방지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질환을 갖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연간 의료급여 상한 일수인 365일을 초과하여 진료를 받고자 하는 신청자에 대해 연 5회에 걸쳐 의료급여 일수 연장 여부를 선별 처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정수급 등 급여를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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