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농촌주택 지붕개량사업 추진상황을 살펴보고자 금산군을 찾았다.
금산군은 박동철 군수 공약사업으로 열악한 농촌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7부터 2018년까지 4,400호 지붕개량을 목표로 2014년 12월 현재까지 8,057백만원 사업비로 127개 마을 2,858호 지붕개량을 완료하고 목표대비 65%를 추진하고 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2013년 대한민국 농촌 마을대상 ‘깨끗한 마을’ 로 선정된 금성면 양전2리를 방문, 박동철 군수와 지붕개량 마을현황을 돌아보고 주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격려와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접목해 주민 자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순수 군비로 일회성이 아닌 장기계획에 따라 지붕개량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지붕개량 사업은 박동철 군수가 2006년 민선4기 시절에 농촌마을을 방문하면서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을 보고 착안하게 된 특수시책"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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