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소리 나는 엄마, 똑소리 나는 아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6학년도에 이어 2017학년도에도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부모학교’라는 주제로 10월 10일 부터 12월 12일까지 10회차(매주 화요일 10:00~12:00) 운영되며, 서구와 유성구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2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부모학교는 부모상담과 맞춤형교육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부모상담은 ‘자녀의 나-전달법’으로 장애자녀를 양육하며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장애자녀를 둔 선배상담교사와의 만남과 상담을 통해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성교육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맞춤형교육지원프로그램으로 나의 숨은 재능 발견하기로 ‘향기나는 우리집 만들기 디퓨저’, ‘산소가득 행복가득 모스화분’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해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 시간이 포함되어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부모학교를 통해서 서로 좋은 정보를 공유하여 장애학생 양육에 도움을 받으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며 가족 결속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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