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 바람도 막지 못한 금빛 행진!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0월 22일(일),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 학생선수단이 금7, 은4, 동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경기에서 여고 높이뛰기에 출전한 신일여고 1학년 이현유 선수가 금메달, 펜싱 사브르 개인전 경기에 출전한 송촌고 1학년 전하영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고교 새내기답지 않은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전생활과학고 3학년 박유비 선수가 플러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무서운 기세로 결승을 향해 진군했던 정구 종목에서는 충남기계공고(박민우, 신재민)와 대전여고(이수진, 진수아) 개인복식 팀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에서도 금빛 발차기가 이어져 여고 –49 kg 급에 출전한 박예온 선수가 금메달, 대전체고의 김용원 선수가 남고 멀리뛰기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오늘 경기의 마지막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외 육상 높이뛰기, 400m, 양궁 50m 남, 여, 바둑에서도 소중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대전국제통상고가 여자 하키 4강전에 진출하는 등 동메달도 5개를 획득했다.
한편, 대회 넷째 날인 10월 23일(월)에는 여러 기록경기 외에도 야구를 비롯한 8개의 단체 경기가 메달 획득 목표를 향해 정조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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