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생발전위원회(위원장 이수한)는 16일 오후 4시 흥덕구 강내면 더빈컨벤션웨딩홀에서 통합청주시 주민화합․상생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45개 민간사회단체 임원과 상생발전위원회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이재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민간사회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2부 행사인 ‘통합청주시의 주민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 토론회에서는 이헌석 서원대교수가 토론회 주제발표, 좌장인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과 박종춘 청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6명의 토론자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워크숍은 45개 통합대상 민간사회단체 중 44개 단체의 통합이 마무리 되어 통합청주시의 상생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민간사회단체 역할이 중요시되고, 주민의 화학적 융합을 위한 가교적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상생발전위원회와 (사)충북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통합 청주시의 성공적 안착은 시민들의 화학적 융합에 있다”며, “단체간 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민간사회단체가 시민화합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주민화합과 상생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도에 추진예정인 통합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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