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송간초등학교에 다목적 강당이 건립된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1학생 1스포츠 활동과 문화예술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을 송간초에 건립하고자 지난 6일 대응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대응투자 협약식에는 이용우 부여군수, 이종설 교육장, 한진숙 송간초 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군에서는 다목적 강당 건립의 공사금액 30%를 투자를 약속하고, 부여교육지원청은 다목적 강당 건립 완료 후 주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개방할 것을 약속했다.

그동안 송간초는 미세먼지, 눈·비 등 날씨로 인한 실외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다양한 학교행사가 가능한 공간이 절실했다.

군은 부여읍 북부지역 주민들 또한 건전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하여 이를 해소하고자 다목적 강당 건립에 나선 것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용우 부여군수는 “미세먼지로 인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내 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 설립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유관기관이 협조하여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임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