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 오후 3시 시청 세미나실,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 수렴
대전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대전 상징색 개발 및 활용 추진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일부에서 제기되는‘대전은 질서있고 정돈된 모습이지만, 특색없는 도시’라는 인식을, 색을 통해‘대전이 개성과 매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청회에서는 ▲ 국ㆍ내외 선진 사례조사를 통한 시사점 도출 ▲ 대전시 색채현황 조사ㆍ분석을 통한 지역색 및 기조색 추출 ▲ 상징색 정립을 위한 기본방향 제시 ▲ 활용 가이드라인 및 적용방안 제시 등이 제안될 예정이다.
신성호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지역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대전 상징색을 선정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중장기적으로 공공디자인과 도시마케팅 분야에 상징색을 적용해 대전의 도시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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