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부르기 축제로 제2외국어교과가 똘똘 뭉쳤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소속 제2외국어교과교육연구회연합회는 제2외국어 노래부르기를 통해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자연스럽게 제2외국어 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25일 충남외국어교육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외국어 노래부르기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제2외국어 노래부르기 축제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24개팀 6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도교사, 학부모의 응원 속에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수준 높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지도교사로 참가한 공주마이스터고 박연숙 교사는 “단지 축제의 장만 만들어 주었는데, 학생들이 잠재해 있던 끼를 발산해 많은 청중들을 감동시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제2외국어교과가 더욱 활성화 되고, 교과교사들이 뭉친 느낌이 들었다. 내년에도 이런 축제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임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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