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3일 장항스카이워크에서 서천시티투어 12,000번째 탑승객의 환영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2,000번째 탑승객은 곽정숙(52세, 경기 하남)씨로 꽃다발과 함께 서천군 특산품을 선물로 제공했다.
곽정숙씨는 “서천군의 명소 곳곳을 외부 관광객들은 알기가 어려운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면서 즐거웠다”며 “서천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 하고 간다”며 즐거워 했다.
이날 탑승객 환영이벤트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이 함께 시티투어 12,000번째 탑승객을 맞이 했다.
지난 2014년 시작한 서천시티투어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해에는 10,000번째 이용객을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하였으며, 올해에도 꾸준히 관광객들이 시티투어를 찾아 올해 목표였던 탑승객 12,000명 목표를 달성하였다.
군은 시티투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레일과 연계하여 수도권 학교의 수학여행 유치와 주요 축제, 계절별 관광 적기에 맞춰 코레일, 여행사 등과 연계해 대규모 자유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메가시티투어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시티투어버스 운영은 버스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하여 관광지에 대해 정확하고 재미있는 설명과 소개로 관광객들이 미쳐 알지 못하고 지나갈 수 있었던 서천에 대해 더 잘 알수 있도록 하였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 시티투어는 서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면서 서천의 참 매력을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 방식이 될 것”이라며 “서천을 찾는 방문객들이 앞으로도 시티투어를 더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시티투어는 문화코스, 힐링코스, 광역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일, 1일 1회 운영된다. 탑승료는 청소년 이상 4,000원, 65세 이상 3,000원, 장애인, 어린이(5~12세) 1,000원, 5세 이하는 무료다./임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