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무원 대상 관광활성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려..
영동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민선 6기 주요 현안인‘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1박2일 영동관광 코스개발’이라는 주제로 600여 영동군 공직자 대상아이디어를 공모했다.
19일 정헌성 영동부군수 및 실과소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 2차 파워포인트 발표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용산면 강진희 민원봉사팀장이 발표한 세계 최대의 북‘천고’, 반야사 호랑이 형상, 괘방령 장원급제길, 와인과 호두를 스토리텔링으로 엮은‘소망을 담은 여행’이 선정돼 군수 표창과 시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문화체육과 최길호 관광개발팀장이 발표한 포도수확 및 유기농 떡 만들기 체험, 와인족욕, 템플스테이, 송호관광지 등을 1박2일 코스로 엮은‘영동에서 놀자’가, 자치행정과 정일건 정보화팀장이 발표한 영국사 관람, 천태산 등반, 반야사 둘레길 탐방 등 영동의 자연경관을 활용한‘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영동 여행’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황간면사무소 김연석 주무관의‘레일로드 자전거 국악 여행’외 3명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관광관련 부서 검토 및 보완을 거쳐 영동관광을 선도하는 핵심사업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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