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교통안전·진로체험관, 미니어처박물관 등 조성 추진!
<OTN매거진=임헌선 기자>박상돈 천안시장후보는 5월 3일(목)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공원 조성과 신생아 건강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천안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천안시민의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 어린이공원은 천안시민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다.
박 후보는 “인근 청주시만 해도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동물원이 있는데 반해 천안시에는 이러한 시설이 없어서 안타까웠다”며 “동물원, 교통안전·진로체험관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어처 박물관 등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천안시에서 출생하는 신생아들을 위해 건강보험을 가입시켜 주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천안시는 2017년도에 5,487명의 신생아가 출생하여 2015년도 6,484명 대비 신생아 출생이 18.2%나 급감했다.
박 후보는 앞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3자녀 이상 가구에 임대아파트 우선 입주권 부여, 셋째 아이 출산시 대학졸업시까지 양육비·교육비 전액지원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박 후보는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받지 못하는 질환을 보장받을 수 있고, 교통사고 등 재해시 보상받을 수 있는 신생아 종합보험을 충청남도와 협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가 밝힌 신생아 건강보험은 출생부터 10년간 보장되며, 매월 2만원씩 5년간 납입 후 10년이 지난 후에는 납입보험료의 60%가 지자체에 환수되는 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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