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원내대표 5대 핵심 공약에 사인한 뒤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2일 지원 유세에서 “서산·태안이 발전하려면 확실한 김제식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서산 터미널을 방문, 김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갖고 “이번에는 충청도 식으로 하지 말고 화끈하게 표를 주셔야 한다”라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서산·태안을 위해 할 일이 많다. 중국 관문인 대산항 개발 등을 누가 해결할 것인가?”라며 “중앙에 가면 서로 얼마나 자기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느냐를 놓고 싸움이 벌어진다. 힘이 없으면 밀린다. 김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제 체면 좀 세워 달라”고 호소했다.
이 원내대표는 김 후보가 요청한 5대 핵심 공약에 사인한 뒤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김을동 최고위원은 “민주당 텃밭을 24년 만에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얻은 제 별명이 ‘광개토여왕’”이라며 “여러분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큰 일꾼을 만든다. 김 후보의 공약에 대해 당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유세장에는 이완구 원내대표, 김을동 최고위원, 김동완 의원,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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