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문제, 유기동물 보호 등 학생의 눈으로 본 사회문제 해결방안 발표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청북도교육청이 29일(목) 오후 1시 CJB 컨벤션에서 제3회 학생사회참여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학생사회참여동아리는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보는 동아리다. 충북교육청이 추진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이다.
학생사회참여동아리 발표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음성 무극초, 청주(직지초, 송절중, 운동중, 금천고, 주성고), 충주(충주북여자중, 충주중앙중), 영동고, 옥천 청산고 등 10개 학교가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불법주차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폰 앱 개발 제안(청주 송절중)과 길거리 쓰레기 투기문제 해결 방안(청주 금천고), 유기동물 보호 방안(충주중앙중) 등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표됐다.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실천노력도 발표됐다. 우수팀은 심사를 거쳐 12월 6일 선정될 예정이다. 우수팀은 교육감상으로 정책제안상을 받는다.
도교육청은 학생사회참여동아리 발표대회 우수사례를 정리해 12월 초에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은 교복 입은 시민”이라며 “학생들이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면서 책임 있는 민주시민의 삶을 자연스럽게 배운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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