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재복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대학생·직장인·일반인 문화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2019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선7기 공약 중 하나로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구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기대하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유성구에서 2년 이상 활동하고 있고, 10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2회 이상 공연·전시 활동이 가능한 문화예술동아리로 총 20개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사업 수행 역량, 사업계획의 적합성,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체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동아리 활동 및 공연·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 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유성온천공원 공연·전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거리예술을 정착시키고 온천로 문화예술거리 조성 사업과 연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자생적인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하여 다함께 살고 싶은 문화예술도시 유성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재능과 끼가 있는 문화예술동아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www.yuseo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성구청 문화관광과(042-611-208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