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사업 본격 추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사업 본격 추진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9.03.10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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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웁니다

<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3월부터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배움이 행복하고 성장이 즐거운 같이행복교육’이라는 비전하에「2019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지역사회·지자체가 협력해 나가는 대전만의 특색을 살린 대전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올해는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지원조례제정 및 홍보 ▲혁신교육지구 추가지정 ▲시범사업 공모 ▲씨앗동아리 운영 ▲학교협동조합 설치 지원 ▲대전교육서포터즈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조성 및 구성원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하여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장·교사·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 연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지정된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외 1개를 추가 지정해 2개(예산 6억원)의 혁신교육 지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교육 운영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공모(2~4단체, 총 2천만원)와 초등학교 3개교를 선정하여 마실행복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교당 1백만원)한다.

또한 학부모, 교사, 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대전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기 위한 씨앗동아리를 공모·운영(20팀, 팀당 1백만원)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협동조합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5개교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자원을 활용한 교육기부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전교육서포터즈단에 퇴직교직원을 포함하여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를 넘어 마을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 전체가 아이들의 교육에 함께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이번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통해 대전에 알맞는 마을 교육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 대전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지자체가 협력해 나가는 혁신교육지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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