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가 역동적이고 슬기롭게 펼칠 군정 추진의 마음가짐을 신년사에 밝혔다.
2015년 추진할 5대의 추진목표로 ‘지역경제활성화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지역농특산물 경쟁력 강화로 서민경제 성장 및 안정, 사각지대없는 생산적 복지추진, 명품옥천 건설, 더 낮고 투명한 적극행정 실현임’을 강조했다.
김영만 군수는 먼저, 자족형 경제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자영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체납중소기업의 공매기간 유예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지원을 말했다.
경제발전에 기본이 되는 인구 증가를 위해 한해 500명씩 증가될 수 있도록 인구늘리기 전담팀을 꾸리는 등 주민, 공직자, 출향인들의 힘을 모아 인구늘리기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피력했다.
또, 도시기반 시설확충을 위한 장야 ~ 서대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외 7건에 124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고,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지역개발사업구역지정’을 통한 200억원 확보로 사회기반 인프라 시설확충 노력을 강조했다.
둘째,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청산·청성 농업기계임대사업분소에 이어 안남·안내지역에도 설치하고, 농업기계임대료 인하로 경제적부담을 덜어줄 것을 약속했다.
옥천푸드유통센터 활성화와 대전, 논산, 금산과 연계한 광역로컬푸드사업 확대 추진으로 농촌지역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산업을 육성한다고 말했다.
셋째,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생산적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에 ‘다람쥐택시’ 운행으로 오지마을 주민들의 손과 발이 편할 수 있도록 교통불편 해소에 노력한다고 밝혔다.
또한, 65세이상 노인에게 보건소와 가까운 인근 병·의원에서 원하는 날짜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환자를 위한 방문형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무공수훈자 미망인 명예수당 지급 등 소외계층 없는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넷째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명품옥천 조성을 위해 ‘휴-포레스트’‘리버스테이 휴’‘전통문화체험관’ ‘대청호 생태습지조성사업’ 등 굵직 굵직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인적네트워크 활용 등으로 사업비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비 26억원으로 대청호변 문화체험 프로그램운영과 자전거여행 편의시설 등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다섯째, 더 낮고 투명한 적극행정을 위해 모든 목소리를 귀 담아 듣고, 공약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으로 기업투자 촉진과 군민의 불편에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소통과 협력의 열린 행정구현을 강조했다.
김영만 군수는 “일자리 창출과 우량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숨 쉬는 문화도시, 따뜻한 복지서비스로 주민이 행복한 옥천만들기에 노력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지혜를 한데 모아 힘찬 시너지로 풍요로운 옥천만들기에 함께 합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