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 홍골·서현지구,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학부모가 원하던 학교 설립
청주 가경 홍골·서현지구,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학부모가 원하던 학교 설립
  • 임영수 기자
  • 승인 2020.04.15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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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 가경 홍골·서현지구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초등학생 배치와 진천·음성 혁신 도시 내 고등학생 배치를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원하던 학교설립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3년 3월 청주 가경 홍골·서현지구 및 충북혁신도시 개발지구 내 유입학생 배치를 위해 가칭)서현2초(519억)와 가칭)본성고(285억) 학교신설 예산을 4월 도의회에 계속비(2020. 1추~2023본예산)로 편성·제출했다.

▲가칭)서현2초는 청주 가경 홍골·서현지구 4,476세대 초등학생 1,266명과 유치원 159명 배치를 위해 49학급(유8, 초39, 특수유1, 특수초1) 규모로,

▲가칭)본성고는 진천·음성 혁신도시 학령아동 증가 및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고등학생 600명 배치를 위해 25학급(고24, 특수1) 규모로 설립된다.

한편, 교육부는 위 2교 설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서현2초는 개교 시까지 청주지역 초등학교 이전재배치를 조건으로 하는 신설을,

▲가칭)본성고는 개교 시까지 학교군 설정 및 민원대책 수립 및 보고를 조건으로 신설을 승인하여,

조건부 이행을 위해 청주교육지원청에서는 가칭)서현2초 설립을 위한 초등학교 이전재배치를 추진할 계획이고,

도교육청에서는 맹동·덕산 학교군 설정과 평준화 도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중이다.

용역업체는 추경예산 확정이후 입찰을 통해 공모예정이며, 타당성조사 이후에는 관련 조례 및 고시 개정 등 법적 조치를 통해 서전고와 가칭)본성고가 교육격차 없이 적정규모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위 2곳 개발지구 학교신설은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어렵게 추진된 학교로, 개교 시까지 교육부 조건부 의견을 담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하고 인근학교와도 함께 상생하는 균형 있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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