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세종시 제287회 시정브리핑,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내달 출범 및 청춘관 개관.
(OTN매거진)세종시 제287회 시정브리핑,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내달 출범 및 청춘관 개관.
  • 임헌선 기자
  • 승인 2020.06.12 0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제287회 시정브리핑,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내달 출범 및 청춘관 개관

(OTN매거진=임헌선 기자)이춘희 세종시장은 11일 오전 11시 정음실에서 제287회 시정브리핑을 열고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출범’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사회서비스원 설립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이자, 세종시 민선3기 공약사항으로, 공공부문이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품질을 높이는 한편, 시설운영의 투명성도 확보하려는 것”이라며 “또한 요양보호사나 보육교사 등 돌봄 종사자를 직접 고용함으로써 처우를 향상하고, 노동환경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시는 지난해 5월부터 복지재단과 함께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금년 2월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원 사업 공모에서 인천‧광주‧강원‧충남도와 함께 2020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보고했다.

“이와 관련 올해 우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회서비스원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 19억 8천만원(국비 9.8억, 시비 10억)을 반영했으며, 우리시는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방침에 따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해온 기존의 복지재단을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제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원 설립과 관련, 오늘 보건복지부에 정관변경 승인 신청, 승인이 이뤄지는 대로 설립 변경등기를 완료할 예정”이라며“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조직은 기존 복지재단을 4부 25명으로 개편해 출범하고, 사회서비스원 대표(원장)는 이달 중 공모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고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직접적으로 서비스 제공에 나서게 될 것”이라며 “기존 복지재단이 주로 민간 복지기관의 운영이나, 컨설팅을 지원한 것과 달리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 종합재가센터 및 보육, 요양시설 등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리고 “다양한 복지시설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한층 현장성 있는 복지정책 연구 개발과 대안 제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2022년까지 3개 분야, 12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집과 요양시설 등 국공립시설 7개소를 직영 관리하고, 장기요양, 노인돌봄 등 재가(在家)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대체인력 공급, 재무‧회계 등 경영 컨설팅, 시설 안전점검 등 각종 지원사업도 펼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세종시청 직장어린이집을 복지재단에서 대행 운영해왔으며, 6월에는 다정동복컴 어린이집 위·수탁 공모에 참여하고, 금년 말까지 종합재가센터 1개소를 설치하여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