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수준 파악,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금산군드림스타트는 학습 부진을 나타내는 아동을 정확하게 선별 또는 진단하기 위한 기초학력검사 및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이 갖고 있는 학습영역과 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인지언어분야에 취약한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현재 심리상태를 파악 가족 및 아동의 심리치료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검사는 9일부터 10일까지 소리울치료상담센터와 연계 이틀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대상 및 그 가족 100여명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검사는 인지검사, 심리검사, 부모검사 등 3개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3일 기초학력검사 및 심시검사에 참여한 한 부모님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발달단계에 맞는 학원 및 학습지를 지원하게 된다.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심리치료 강사를 통해 심리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기초학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아동들에게 인지언어 쪽으로 더욱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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