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잡는 친환경 캠페인
<OTN매거진=김재복 기자>아산시 음봉면 주민차치위원회(위원장 이국환)는 지난 13일 음봉면 월랑수변공원에서 ‘청렴하고 깨끗한 음봉,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이삭을 줍다’라는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이 합쳐진 말로, 가방이나 쓰레기봉투 등을 가지고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워 담는 운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이국환 위원장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이 많이 위축되었다. 대규모 행사는 어렵더라도, 플로깅과 같은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이헌호 음봉면장은“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신 음봉면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께 감사하다.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도 지킬 수 있는 플로깅과 같은 캠페인을 통해 살기 좋은 음봉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