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 제7회 블루베리 축제 ‘추억 가득’
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 제7회 블루베리 축제 ‘추억 가득’
  • 임영수 기자
  • 승인 2022.07.13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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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N매거진=임영수 기자>향긋한 블루베리와 함께하는 금강모치체험휴양마을 제7회 블루베리 축제가 지난 9일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온라인 판매행사로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 일상회복에 맞춰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금강모치마을은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영동금강모치마을 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과일 수확시기에 맞춰 매년 6-7월 경 축제를 열고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군의장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경제를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군정 슬로건에 맞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영동을 방문해준 관광객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은 마을의 주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고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수확체험과 함께 쫀득한 떡에 새콤달콤한 블루베리를 넣어 먹는 찹쌀떡 만들기, 블루베리와 다양한 토핑으로 취향껏 만드는 시원한 빙수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더운 여름 필수품인 부채를 만드는 전통한지공예체험, 깡통모양으로 만들어진 열차를 통해 마을 한바퀴를 둘러볼 수 있는 깡통열차 체험도 마련돼 소소한 즐거움을 줬다.

서울아트뮤직예술단,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의 특별공연 등도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한가득 안겨주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한편, 금강 상류에 위치한 ‘금강 모치마을’은 인근 강에 서식하는 금강모치 어류의 이름을 빌려 명명되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해 도시민들의 쉼터와 학생들의 산 교육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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