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 진행,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활성화
<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남 천안시는 20일 성남면 소재 삼영순화(주)에서 ‘2권역(제5산단)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2021년 9월 구성된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는 화학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사고 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구역을 4개 권역으로 설정하고 선제적인 사고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운영회의는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 요령 등 영상 시청 후 화학물질안전원의 ‘화학물질 지역사회 고지제도’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삼영순화(주)에서 사업장 취급 화학물질 안내 및 사고 대비 관련 상황을 공유했다.
또 지역협의체 위원들은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주재하에 삼영순화(주) 비상대응 분야를 검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삼영순화(주) 사업장 견학으로 화학물질 공정 및 보관현황 등을 살펴봤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천안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기업, 주민 등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화학 사고에 신속하게 대비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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