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군은 귀농인들을 위한 빈집수리비, 농지(주택)구입 세제, 농기계 구입비 등과 귀농귀촌인 집들이 행사 비용 등을 지원한다.
특히, 토착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의 가교역할을 할 귀농귀촌지원센터를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빈집수리비는 가구당 500만원, 농지(주택)구입 취득세는 가구당 300만원 한도내로 지원하고, 관리기 혹은 경운기 구입자금(실 구입가격의 50%) 2천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의 정보교환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고, 집들이 행사비용으로 가구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영농정착 기술 및 현장실습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시간도 마련한다.
이와함께 귀농귀촌인의 실태조사, 애로사항 수렴, 우수사례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군청 친환경농축산과내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한다.
군은 2010년 ‘옥천군 귀농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관계자는 “이 사업은 민선6기 군수공약사업으로 농어업의 안정과 귀농 인력의 지속적 육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라며 “귀농인의 정착을 위해 귀농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천7가구에 1천908명이 귀농귀촌 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