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폭넓은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15년도 읍면동 순회 시정설명회가 1월26일 오전10시 수산면을 시작으로 순회에 들어갔다.

이날 처음열린 수산면 연두순방 시정설명회는 직원격려를 시작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오후2시부터는 같은 방법으로 청풍면에서 열렸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투명한 행정을 전개하기 위해 1월26일 수산면을 시작으로 2월11일까지 1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하게 된다.

내용은 간소하고 내실 있게 시행할 계획으로, 2015년도 주요 시정계획을 시민들께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건의 답변, 다과회, 현장방문 등의 일정으로 시장과 주민들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참석인원도 읍면동 실정에 맞도록 50∼60명 내외로 하고 직능단체장을 포함해 다방면의 시민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갖고 영농현장이나,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로 했다.

읍면동별 일정은 △1월26일 수산면, 청풍면 △1월27일 신백동, 화산동 △1월29일 인성동 △1월30일 금성면, 의암동 △2월3일 용두동, 영서동 △2월5일 덕산면, 한수면 △2월9일 청전동, 송학면 △2월10일 봉양읍, 백운면 △2월11일 남현동, 교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두순방결과 건의되는 각종사안에 대해서는 이를 관련부서로 시달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