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복합민원팀 신설해 민원인 편의 제공
당진시가 여러 부서에 걸친 복잡한 민원업무 처리를 사전 상담을 통해 도와주는 복합민원팀을 신설해 민원인의 편의를 돕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자로 안전자치행정국 민원위생과에 복합민원팀을 신설해 건축허가 등 여러 부서 및 법률에 영향을 받는 복합 민원에 대한 상시 사전 상담창구를 마련했다.
복합민원팀은 건축허가 및 신고, 개발행위, 산지전용, 농지전용 등 복잡한 인․허가 사항에 대해 사전 상담을 진행 한 후 관련 절차 및 업무 담당자를 안내함으로써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팀원들도 해당 업무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7급 이상의 농업직과 시설직 공무원들로 구성한 것은 물론, 복합민원 관련 부서에 대한 협의 및 조정역할도 맡게 돼 유기적인 복합민원에 대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학현 복합민원팀장은 “지난해까지는 복합민원과 관련해 사전 지식 없이 관련 부서를 각각 방문해 관련 절차와 준비서류를 각각 안내를 받아야 해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면서 “민원 접수전에 복합민원팀에 방문하면 관련 민원업무에 대한 처리 절차와 필요서류에 대한 안내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면서 “민원 신청에 앞서 복합민원팀에 방문하셔서 해당 정보도 미리 확인하셔서 시간을 절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