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육상운동경기부가 수와 호흡을 맞추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육상경기부 7명은 다음 달 25일까지 전남 광양에서 김성용 코치 지도 아래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강화, 지구력과 근력 향상을 위한 산악·도로·트랙훈련 등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고 있다.
괴산군 직장운동경기부는 2015년도 및 2017년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고, 괴산군 지역농특산품 홍보 및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개최등을 전국에 알리기위해 우수한 성적을 올리 수 있는 유망주 선수를 대거영입 하였다.
괴산군은 2014 서울중앙마라톤대회 국내 1위 김성하(한국체대) 선수,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1위 최준우선수(한양대), 충남체육고의 김소진선수, 부천시청의 이소희선수 등을 영입하였으며, 2015년에는 전국단위 각종 육상대회에 입상을 밝게하고 있어 괴산군 직장운동경기부의 육상부가 한단계 더 도약할수 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나 김성하선수는 오는 3월에 열리는 서울국제동아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로 맹훈련 중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날씨가 따뜻한 광양은 전국의 육상경기부가 즐겨 찾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국내 상위권 실업팀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정신력과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높여 국내 정상급 육상팀으로 거듭나고, 올해에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