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8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군 산하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윤리학회장, 국가청렴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청렴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중원대학교 김택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개인의 경쟁력과 청렴’, ‘공직자 청렴성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에 앞서 홍성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연이어 드러나고 있는 공직사회 비리 사건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군민이 바라는 청렴한 공직사항 확립을 위해서는 각고의 결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증평군 청백리 인증제를 시행하는 등 반부패․청렴과 관련한 특수시책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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