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 및 도시미관 저해 불법광고물 강력 정비
대전 동구(한현택 구청장)가 주민불편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현수막과 고정광고물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정비에 나섰다.
구에서는 깨끗한 도시환경과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7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옥외광고물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그간 계도위주의 단속을 펼쳤던 현수막과 에어풍선, 고정간판 등 광고물 불법행위자에 대해 과태료 처분과 고발 조치 등 행정처분을 강화 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을 이용한 불법 유동광고물의 효율적 정비를 위해 자체 기동단속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3년을 경과한 미연장 고정광고물의 허가처리와 광고물 부착방지판의 설치, 벽보게시판의 정비, 광고물 수거보상제의 실시, 방학을 이용한 학생자원봉사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광고주의 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광고물 허가 및 신고제도의 절차 등의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나광춘 건축과장은 “불법광고물의 근절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준법질서 참여가 절실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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