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음성군 설성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채소모종과 영양교육 스티커 배부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김미현 센터장(한국교통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과 직원들은 지난 5월 5일에 음성군 주민복지실에서 주관한 어린이날 행사에서 채소모종(로메인 상추)과 센터에서 자체개발 한 영양교육 스티커 활동지인 ‘영양만점 건강밥상’을 배부하면서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적 메시지를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전달하였다.
채소모종의 배부는 채소 섭취를 기피하는 경향을 가진 아이들이 스스로 가정에서 채소에 직접 물을 주며 키우면서 채소에 대한 친숙함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채소의 섭취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되었다. 센터에서 개발한 ‘영양만점 건강밥상’ 차리기 활동 스티커는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균형식 상차림에 대해 알기 쉽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스티커를 통해 선택한 음식으로 상차림을 구성해봄으로써 어린이들이 골고루 먹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부모와 성인들에게는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업무를 홍보하고, ‘나트륨, 당,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한 리플렛을 배부하여 음성군관내 주민을 위한 영양 ․ 위생 교육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채소모종을 잘 키워서 맛있게 먹어 보겠다며 기뻐했고, 학부모와 주민들은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기능과 지원업무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갖았으며, 센터에서 준비한 여러 교육 자료와 직원들의 설명에 관심과 호의를 표현하였다.
김미현 센터장은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센터의 업무 및 영양과 위생에 대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가을에 있을 설성문화재에서는 주민들의 식생활에 도움이 될 여러 가지 체험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