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에서 제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왕의 약수, 풍류 초정’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 행사장 특징에는 “먹거리 장터 고객 만족도 조사 있어서 추후 축제 관련으로 참조 하겠다”고 했다.
로컬푸드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신선한 방울토마토, 호박,매실, 오이등 여러 품목들이 있었으며 또한 한약 재료인 우술, 옻나무 등 일부 품목들이 보였다. 그리고 인기 장소는 역시 어린이가 좋아하는 물놀이 장소에 인파가 제일 많았다.
이 행사는 총 4가지 테마로 ’왕이 즐긴 초정약수‘를 컨셉으로 가족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축제로 열리고 있다.
첫 번째! “세종, 청주에 납시다”
두 번째! “초정, 풍악을 울려라”
세 번째! “약수, 파란을 일으키다”
네 번째! “초정, 풍류를 즐기다”
첫 번째 테마 “세종, 청주에 납시다”
지난 23일(토) 청주 성안길에서 시작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세종대왕 퍼레이드는 기존 어가행차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공식행사인 세종대왕 어가행차는 30일(토) 개막행사 전 초정문화공원 일원(오후4시)과 초정리 충북소주앞~초정문화공원(오후 5시30분)에서 열렸다.
두 번째! “초정, 풍악을 울려라”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흥겨운 풍악 ‘삼일야화’ 공연이 축제 기간 3일 내내 낮의 열기를 이어간다.
마지막날 31일 저녁 7시 ‘히든싱어 in 청주’에는 김건모(나건필), 이문세(김정훈), 조광우(조관후), 바비킴(폴송), 인순이(양정은) 등 유명 모창가수들이 시원한 가창실력을 뽑낸다.
세 번째! “약수, 파란을 일으키다”
세 번째 테마 “약수, 파란을 일으키다”는 ‘초정약수’를 테마로 한 시원한 물놀이 체험이다.
31일(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왕의 약수대전>에서 신나는 물총싸움을 할 수 있고, 행사 기간 내내 워터 슬라이드 체험과 족욕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본격적인 여름맞이에 앞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원한 주말축제가 될 것이다.
네 번째! “초정, 풍류를 즐기다”
네 번째 테마 “초정, 풍류를 즐기다”에는 가족 참여형 다채로운 대회가 열렸다.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서예 휘호대회(30日/토), 마지막날에는 전국 사생실기대회(31日/일), 세종 백일장(31日/일)이 열린다.
기타 프로그램으로는 양재기 품바공연, 게릴라 ‘관상을 보아라’, 한글서당, 왕실체험, 꽃보다 초정老(어르신 이발관), 초정 낚시터 등 다채로운 부대체험 행사들이 초정문화공원에서 기다리고 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축제 기획을 맡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기존 지역 축제에서 벗어나 통합 청주시민 모두가 힐링하고, 초정약수로 한바탕 놀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초여름 가족이 모두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