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기관단체회(회장 이승훈)가 24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승훈 시장, 최완규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등 20여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은 메르스 여파와 가뭄으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기관단체에서도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메르스 예방 홍보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청주시 주요 현안으로 제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통합청주시 1주년 기념행사,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으며, 주민편익 시책인 택시요금 개편과 시골마을 행복택시 추진, 아이도 시민운동 참여 등 시민의 삶의 질과 Clean 청주 만들기 운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요청했다.
윤성용 국립청주박물관장은 어린이를 소재로 한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전 「미래의 희망, 어린이」개최 홍보를 요청했으며, 이언담 청주여자교도소장은 직원 및 수용자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이 수용자 교정교화에 큰 힘이 된다며 지역사회 개방과 소통을 요청했다.
홍기효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은 관계기관 협조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청주국제공항 메르스 예방 강화와 9월중 국내선 신규 취항(진에어)과 청주공항 연간 여객 200만영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박연규 농협청주시지부장과 수자원공사 청주권관리단 오석영 단장은 가뭄 재해대책 추진을 위해 여신지원 및 대국민 물절약 캐페인 실시 등 가뭄관련 홍보 협조를 요청했으며, 한전 서청주지사 박두재 지사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력돌보미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 소개했으며, 한준석 KT청주지사장은 충북 최초 ‘GiGa Town’ 구축 계획과 KT사랑나눔 운동을, 류근윤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장은 시민 서로가 존중하고 신뢰하는 사회구현을 위한 범 시민 의식개혁 운동에 전 시민이 함께 참여 국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에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각 기관단체에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해 청주시기관단체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과 가뭄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