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허그 타임, 댄싱타임 등 언어의 장벽 허물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정경기장인 충주 탄금호는 세계 각국 젊은이들의 우정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는 36개국 500여명의 대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170여명의 인근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대회기간을 포함한 약 10일간의 만남, 처음엔 낯설고 어색하기만한 선수와 자원봉사자 사이지만 어느덧 대회가 마무리 단계로 들어서는 가운데 서로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우정의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다.
특히, 방송지원부 자원봉사자(한국교통대 서진영 등 10여명)는 대회기간 중 프리허그 타임을 통해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우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져 충주를 찾은 외국선수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휴식시간 중 댄싱타임과 Farewell Party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의 음악에 맞춰 선수, 임원, 관광객 등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줘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외에도 기념촬영, 뺏지 교환, 이메일 교환 등을 통해 세계 유수의 대학 청소년들과 국제교류의 기회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선수로 참여한 대학생들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대학생들의 만남과 아기자기한 추억이 오롯이 새겨지고 있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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