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에서는 20일 보은에 위치한 세중․속리․관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26명과 함께 ‘벽지(오지) 유아들과 함께 나누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진흥원과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문화 체험기회가 적은 지역의 소규모 유치원을 대상으로 체험기회 및 문화 공연 등을 통한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 신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겨울왕국 ‘Let it go’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문화공연과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등의 다양한 악기연주로 유아들에게 사랑의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하였고 ‘올라프에게 편지쓰기’, ‘재미있는 소리 탐색하기’ 등 14종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신뢰와 감동을 주는 고품격 서비스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 “문화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마음껏 문화․예술을 누리고 꽃피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능동적인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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