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17일(월) 청주시 버섯산업의 발전과 표고톱밥재배 농가들의 기술 및 소득향상을 위해 청주시표고톱밥재배연구회를 창립하였다.
청주시 표고톱밥재배 농가는 4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년400M/T 정도를 생산출하 하여 3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금번 연구회 창립인원은 총 28명으로 구성하여 추후 연구회 위주로 재배기술교육 및 정보교환,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하여 갈수록 어려워지는 여건 속에서 생산성향상 및 고품질버섯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표고톱밥재배는 기존 원목재배보다 회수율이 높고 재배기간이 짧아 자금회전이 빠르며 연중 생산체계를 이룰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많은 버섯농가들이 표고톱밥재배로 작목을 전환하고 있으며, 귀농인들이 많이 찾는 작목 중에 하나로 점차 갈수록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출하가격이 점차 하락하는 추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거나 수확량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서로 양질의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판로개척 및 경영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금번 초대회장에 취임한 구각회(미원면 미원초정로)회장은 “앞으로 연구회원 중심으로 새로운 재배방법 기술개발을 통하여 생산량증대 및 고품질버섯 생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는 인사말과 더불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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