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남경·심양시에서 개최된『제5회 대전-남경ㆍ심양 비즈니스 상담회』에 대전 중소기업 10업체를 파견하여 수출계약 추진 15,221천불, 수출상담 28,589천불의 기대이상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11년 개최 이래 금년에 다섯 번째로 개최된 『대전-남경·심양 비즈니스 상담회』는 대전시 남경·심양통상사무소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주관한 행사로 중국 남경·심양시 정부 관계자의 후원으로 중국 기업인 등 바이어 약 150개 정도가 참여해 대전의 중소기업 기술과 제품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상담회 주요성과로 (주)휴그린(대표이사 권봉석)는 가로수 보호판 및 바인더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상담회를 통해 흑룡강성에 위치한‘쟈무스보산에어컨설비설치유한공사’가 방문하여 현장에서 맨홀용 바인더를 년 10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북경에서 환경장비업체인‘박월유한회사’와 가로수보호판 수출을 위한 년 1,300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주)파츠너(대표이사 김보민)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상해의‘질리’사와 자동차부품 온라인 판매 등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10월중 대전을 방문하여 협약체결 후 본격적인 회사설립절차에 착수할 예정으로 투자금액은 한화로 약 10억 원 규모이다.
(주)리워터(대표이사 임건재)는 수처리용 섬유여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상담회 종료 후 중국회사 방문을 권유받아 귀국 전까지 기업현장방문을 통해 산업용 장비를 제조하는 A사로부터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공동협력방안을 제안받아 향후 대전을 방문하여 신규사업에 진출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그 외에도 참가업체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특히 리모콘 삼각대, 고체방향탈취제 등 관련된 다양한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아 향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한다면 남경·심양시장의 진출기대와 전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참가한 기업들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및 대전시 현지 통상사무소에서 참가한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들에 대한 중국시장을 철저하게 분석 후 준비하여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였다.
아울러 향후에도 이번 비즈니스상담회가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모든 대전기업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계속될 수 있기를 요청하였다.
대전시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이번 수출상담이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후관리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