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관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25일 등교시간에 맞추어 영동중학교 정문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학교폭력 없는‘안전하고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영동중학교 교사, 또래상담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포스트잇을 홍보물로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마주보며 인사와 함께“학교폭력 멈춰”를 외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지난 6~9월까지 3회에 걸쳐 영동중학교 전교생 549명을 대상영동중학교 1~3학년 모든 교실에 찾아가‘알기쉬운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 소장은 “지속적인 학교폭력 캠페인을 통해 자치단체와 학교, 선생님, 지역주민 모두가 학생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학교와 함께 인터넷 중독 해소, 또래 상담자 양성 등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중퇴자의 학교복귀 유도, 검정고시 준비 등 청소년 진로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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